건강하고 싶다

8살 몸무게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8살, 만기준으론 만7세때는 1년동안 평균적으로 5cm 넘게 키성장이 이뤄지고, 체중도 3킬로그램 이상 증가한다.


이것을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0.4센치 이상 키가 크고, 체중은 매달 0.25킬로그램씩 늘어나기에 달마다 눈에 띄게 성장하는 것이 보인다.


일반적으로 8살 평균키라고 통계로 발표되는건 만7세 0개월의 평균키를 나타낸다. 그럴 경우 예를 들어 만7세 10개월의 아이라면 8살(만7세) 평균키와 편차가 심하게 날 수 있다.


고로, 이러한 비교 편차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8살 평균키 및 몸무게는 6개월 주기로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남아 여아, 8세 평균키와 평균 체중

1. 8세 남아 평균키, 몸무게

만7세(생후 84개월차)

121.9cm, 23.9kg


만7세 6개월(90개월차)

124.8cm, 25.5kg


만7세 11개월(95개월차)

127.3cm, 27.2kg


2. 8세 여아 평균키, 몸무게

만7세(생후 84개월차)

120.6cm, 23.2kg


만7세 6개월(90개월차)

123.9cm, 24.9kg


만7세 11개월(95개월차)

126.1cm, 26.3kg



8살 남자아이는 11개월 기간 동안 5.4cm, 3.3kg 성장했으며, 8살 여자이이는 11개월 동안 5.5cm,  3.1kg 늘어났다.


평균적으로 이 나이땐 1년 동안 몸무게는 3kg 이상, 키는 5cm 이상은 커줘야 이상없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키가 작은 편은 아닌데 8살 성장기에도 1년 동안 2~3cm 미만밖에 안자란다면 이런 경우에는 성장에 문제가 생겼다 보고 진찰을 받아보는것을 권장한다.


반면에, 키가 평균키에 못미치더라도 성장속도가 또래못지 않다면 정상적인 발육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빨리 커서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키는 유전적인 영향이 비교적 크다. 부모의 키가 작은 편에 속한다면 아이 키가 안클때 적극적으로 검사도 받아보고 성장호르몬 치료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성장호르몬 요법은 5살때 시작하는 것이 골든 타임이라고 하며 나이가 들수록 효과는 떨어지고, 10살이 넘어가면 호르몬 치료의 효과도 반감된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키가 너무 작다거나, 호르몬 결핍이거나, 유전적으로 부모의 키가 작다거나하는 전제 조건하에서 효과를 볼 가능성이 있다.


모든 것이 다 정상인데도 아이의 키를 더 키우고 싶어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히는 부모들도 있는데 그 효과가 입증된 실험이나 연구결과는 없으므로 참고할 것.


남아 여아, 8살 저신장 기준구간

1. 남아 저신장

만7세(생후 84개월차)

113cm 이하일때.


만7세 6개월(90개월차)

116cm 이하일때.


만7세 11개월(95개월차)

117.9cm 이하일때.


2. 여아 저신장

만7세(생후 84개월차)

112cm 이하일때.


만7세 6개월(90개월차)

114.6cm 이하.


만7세 11개월(95개월차)

117.1cm 이하.



8살 저신장 기준은 8살 아이 100명중 가장 작은 3명 이하, 즉 하위 3% 이하에 속할때로 삼는다. 아이의 키가 이 기준에 못미친다면 저신장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저신장증의 원인은 유전부터 시작해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 신장 질환, 터너 증후군, 쿠싱 증후군, 성조숙증, 특발성 저신장 등으로 다양한데 대체로 성장호르몬 결핍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성장호르몬 분비도 원할하고, 별다른 질병이 없는데도 키가 너무 안크는 케이스를 원인을 모르는 저신장이라고 특발성 저신장이라고 부른다.


성장호르몬 결핍이면 원인을 확실히 아니까 호르몬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질병이 원인이면 그 질병을 치료하면 되는데 특발성인 경우는 원인을 모르기 땜에 가장 까다롭고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특발성일땐 딱히 대안이 없기 때문에 일단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 보통인데 그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고, 못보는 경우도 있어 효과가 일정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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