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싶다

초등4학년 평균키

초등학교 4학년 평균키 평균 몸무게

보편적으로 초등 4학년은 우리나이론 11세, 만나이 기준으로는 만10세 몇개월이다. 쑥쑥 키가 성장할 때라서 부모입장에선 내 아이가 또래들보다 키가 작은건 아닐까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질병관리본부가 내놓는 성장발육도표를 근거로 남자아아, 여자아이 구분지어서 초4 평균키와 평균 몸무게를 알아보고 좀 더 세밀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개월 단위로 알아보고자 한다.


초등학교 4학년이면 보통 11살로 부르지만 정확히는 만10세 몇개월에 해당된다. 11세 평균키는 성장발육도표상에선 만나이 기준, 만10살로 통계가 잡혀있다.


따라서 세심한 참고를 위해 만10살과 만11살 사이를 6개월 단위로 평균키와 몸무게를 알아보고, 하위 25% 경계신장과 하위 3% 저신장 및 저체중 범위도 체크해보자.


초4 평균키, 평균 몸무게(만10세, 11살 평균키 몸무게)

1. 초4 남아 평균키, 몸무게

♣ 만10세(120개월) 

138.7cm, 35.4kg


♣만 10세 6개월(126개월)

141.8cm, 37.8kg


♣ 만10세 11개월(131개월)

144.3cm, 39.7kg


2. 초4 여아 평균키 몸무게

♣ 만10세(120개월)

139cm, 34.3kg


♣ 만10세 6개월(126개월)

142.5cm, 36.8kg


♣ 만10세 11개월(131개월)

145.3cm, 38.7kg



11살때쯤이면 여자아이는 2차 성징에 들어가고 남자아이보다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면서 평균키가 더 큰 경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 여아는 12개월동안 6cm 넘게 성장하며 남아를 능가하는 성장을 보인다. 13살정도까지 남자와 여자는 평균키가 비슷하게 가다가 그 이후부터 남자아이들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역전하게 된다.


초등 4학년 경계신장 (만10살 기준, 백분위 하위 25%)

♣ 여아 135.1cm 이하

♣ 남아 135cm 이하


키가 135cm 이하이면 ​100명을 기준으로 키가 가장 작은 25명 밑에 들어간다는 의미로 노란 경고등이 켜진다. 


평균키에 못미치게 클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에 위기감이 필요하고, 부모들은 꼼꼼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아이의 키성장을 도울 필요가 있다.


초등 4학년 저신장, 저체중(만10살 기준, 백분위 기준 하위 3%)

♣ 여자 128.4cm 이하, 24.7kg 이하

♣ 남자 128.3cm 이하, 25.2kg 이하


100명 기준 키가 가장 작은 3명, 체중이 가장 적은 3명안에 들어감을 나타낸다. 남녀 모두 대략 128cm 이하면 저신장증을 의심해 볼 수 있고, 몸무게는 25kg에 미달하면 저체중으로 판단할 수 있다.


저체중에 들어갈 경우 영양부족이 주된 원인이고 영양부족은 키성장까지 방해하므로 식이요법, 탄수화물 보충제, 영양제 등으로 적극적인 회복에 나설 필요가 있다.


저신장 범위에 들어간다면 우선 병원에서 검사와 진단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최선의 방법.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 쑥 키크는 방법

1. 푹 자야 키큰다

잘때 큰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성장호르몬이 잘때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쑥쑥 클려면 못해도 8~9시간은 숙면이 필요.


이 시기엔 잠은 넘쳐도 OK. 하지만 모자라선 안된다. 공부는 나이에 제한이 없지만 성장판은 때가 있고 닫혀버리면 그것으로 끝.



2. 운동해야 큰다

뼈의 형성과 성장을 위해선 영양공급과 성장판 자극이 필요하고 영양공급을 위해선 식욕증진이 또 필요하다. 


식욕을 돋구기 위해선 신진대사의 촉진이 또 필요하며, 뼈의 성장에는 근육성장이 또 받쳐줘야한다.


따라서 식욕증진과 신진대사 촉진, 근육생성, 성장판 자극, 성장호르몬 분비를 위해선 충분한 운동이 필요한 것. 키크는 운동으론 체조, 스트레칭, 줄넘기, 철봉, 수영, 농구 등을 추천할 수 있다.



3. 키크는 음식 골라 먹어야

가장 중요한 단백질과 칼슘. 이 2가지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는 우유, 두부, 달걀, 마른 멸치, 치즈 등을 추천.


뼈 성장을 돕는 마그네슘은 다양한 콩들, 견과류, 바나나, 딸기, 두부, 미역, 고추, 새우, 키위에 많이 들어있고, 성장호르몬을 돕는 아연은 마른 멸치, 조개, 바나나, 소고기, 달걀, 견과류, 아보카도, 딸기 등을 추천.


칼슘은 먹어도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필수. 등푸른 생선(고등어, 참치 등), 달걀, 바나나, 마른 멸치, 목이버섯, 표고버섯, 치즈 등에 비타민D가 많다.


4. 영양제, 비타민 필수

음식 섭취로는 부족. 종합비타민은 필수적이며 성장발육에 중요한 칼슘 복합제까지 2가지는 먹는 것이 좋다.


칼슘 복합제는 (칼슘 + 마그네슘), (칼슘 + 비타민D), (칼슘 + 마그네슘 + 비타민D) 등 조합이 다양하게 나와있다.


대부분 종합비타민에는 비타민D는 들어있는데 칼슘과 마그네슘은 빠져있다. 따라서 칼슘과 마그네슘 복합제를 따로 많이 먹는데 종합비타민에 들어있는 비타민D 함량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론 3가지가 같이 들어있는 복합제를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종합비타민에 또 빠져있는 성분이 철분인데 어린이 필수 영양소지만 굳이 따로 철분제까지 먹을 필요는 없고 소고기, 콩, 시금치, 새우, 조개, 김 등의 음식으로 공급하면 충분하다.


만약 아이가 현기증을 자주 느끼고 빈혈증상을 보이면 철분 부족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땐 철분제까지 따로 먹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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