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국가별 평균키 순위, 일본 남자 여자 평균키는?

전세계 평균키

100년간 세계 평균키의 변천

현대로부터 100년전, 1896년 미국 남자 평균키는 약 170cm로 무려 세계 3위에 해당되는 국가였다. 그리고 100년이 지난 현재 미국 남자의 평균신장은 약 176cm. 100년 동안 약 6cm 성장했지만 전세계 평균키 순위에선 37위로 떨어졌다.

미국도 나름 성장했지만 다른 국가들이 더 빠른 속도로 키가 자라면서 상대적으로 덜 자란 결과가 되었다. 특히 북유럽의 평균키 성장은 괄목할만하다. 100년전 네델란드는 성인남자의 평균신장이 168cm에 불과했으나 100년 동안 15cm이상 증가하며 현재 약 184cm에 이른다. 

그밖에 노르웨이는 169 → 182, 덴마크 167 → 182, 스웨덴 168 → 181 등으로 100년 동안 북유럽 국가들은 평균 10cm 이상 성장했다. 아시아도 만만치 않다. 한국 161 → 173, 일본 155 → 171.6cm 등으로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더 성장했다.

그러나 지금도 인종별, 지역별로 극복할 수 없는 DNA의 한계는 여전하다. 세계 권역별 평균키는 유럽 > 북미 > 서아시아, 아프리카 > 동아시아 > 남미 순이며, 인종별로는 백인 > 흑인 > 히스패닉 = 동양인순으로 유전자 상으론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 

현재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라 상위 20개국은 전원 유럽국가이며 가장 작은 나라 10개국은 아시아와 남미에 포진해 있다. 

그리고 중국, 일본, 북한, 몽골, 러시아, 대만 등의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은 러시아 다음으로 성인남자의 평균키가 약 173.5cm, 세계 42위에 위치하고 있다.

1.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라, 국가별 평균키 순위 Top 10(성인 남자 기준)

1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83.9cm

2위 네델란드 183.8cm

3위 몬테네그로 183.2cm

4위 덴마크 182.6cm

5위 노르웨이 182.4cm

6위 세르비아 182cm

7위 독일 181cm

8위 아이슬란드 181cm

9위 크로아티아 180.5cm

10위 체코 180.3cm

2.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나라, 나라별 평균키 순위 Top 10(성인 남자 기준)

1위 인도네시아 158cm

2위 볼리비아 160cm

3위 필리핀 161.9cm

4위 베트남 162.1cm

5위 캄보디아 162.5cm

6위 네팔 163cm

7위 에콰도르 163.5cm

8위 스리랑카 163.6cm

9위 나이지리아 163.8cm

10위 페루 164cm

3. 유명국가, 선진국, OECD국가들 평균키

◆미국 평균키

남자 175.8cm, 여자 161.5cm

◆호주

남자 175.6cm, 여자 161.8cm

◆영국

남자 175.6cm, 여자 161.9cm

◆브라질

남자 170.7cm, 여자 158.8cm

◆캐나다

남성 175.1cm, 여성 162.3cm

◆프랑스

남자 174.1cm, 여자 161.9cm

◆이탈리아

남자 176.5cm, 여자 162.5cm

◆스페인

남자 174cm, 여자 163cm

◆러시아

남자 177.1cm, 여자 164.2cm

◆인도

남성 174.3cm, 여성 158.5cm

◆중국

남자 169.5cm, 여자 158cm

◆대만

남자 171.4cm, 여자 159.9cm

일본 평균키

일본 남자, 여자 평균키는?

1. 일본 여자 남자 평균키(20~29세)

◆일본 남자 171.6cm vs 한국 남자 173.5cm

◆일본 여자 158.5 cm vs 한국 여자 161cm

2. 작았던 일본인 - 초유의 육식금지 전통

일본은 아스카 시대 불교의 전파로 살생금지가 영향을 미치면서 675년부터 공식적으로 육식이 금지되어 버린다.

이후 1000년 이상 고기를 먹지 않다가 1800년대 후반 메이지 시대에 와서야 육식이 해금되었는데 이와같은 전통으로인해 일본은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나라였다.

3. 부국강병

일본은 서양의 첨단 문명과 서양인의 강대한 피지컬에 충격을 받고 메이지 유신 이후 적극적으로 육식을 권장하게 된다. 당시 일본인의 평균키는 남자 155cm, 여자 144cm에 불과.

제국으로서의 야망을 성취하기 위해선 우선 강한 군대가 필요했으며 군인들의 몸집부터 키워야 한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이루게 되고.

왜소한 피지컬을 극복하기 위해 육식과 함께 혼혈도 적극적으로 포용하면서 100년 동안 일본인의 평균키는 15cm이상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4. 키가 멈추고 있다

한국은 물론 일본도 몇년전부터 평균 신장이 정체되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같은 현상은 아시아뿐 아니라 모든 국가에 있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인간의 키는 6m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학계의 주장도 있지만 그러한 의견은 비현실에 가까운 판타지일뿐이고 풍요로운 지금의 시대에서 더이상 키성장을 뚜렷하게 촉진할만한 요인이 없다는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즉 인간의 키가 현실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대치에 수렴해가면서 키의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으로 획기적인 추진요인이 발견되지 않는한 앞으로도 세계의 평균키는 정체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