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싶다

중3 평균키

중학교 3학년, 16세 평균키

우리나이로 16살, 만15세는 중학교 3학년으로 여자는 키성장이 거의 끝난 시기이고, 남자는 2차 성징이 마무리 되며 성장판이 닫혀가는 시기다. 


성장판이 닫혔기 때문에 여자는 중3 1년동안 평균키 성장폭이 거의 없는 반면에, 중3 남자는 1년 동안 평균키가 약 2cm정도 자라며 성장의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다. 


남자와 여자 구분해서 16살( 만15세) 평균키, 평균 몸무게를 알아보고 키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저신장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16살, 중3 평균키, 몸무게

1. 중3 여자 평균키

만15세(180개월)

159.5cm, 52.6kg

저신장 - 149.3cm이하.


만15세 6개월(186개월)

159.8cm, 53.2kg

저신장 - 150cm이하.


만16세(192개월), 고1

160cm, 53.7kg

저신장 - 150.2cm이하.


2. 중3 남자 평균키

만15세(180개월)

169.2cm, 60.1kg

저신장 - 156.5cm이하.


만15세 6개월(186개월)

170.5cm, 61.7kg

저신장 - 158.6cm이하.


만16세(192개월), 고1

171.4cm, 63.1kg

저신장 - 160.3cm이하.



16살 평균키 분석과 저신장

1. 16살, 중3 키 분석.

중학교 3학년 여자는 성장이 거의 끝났기땜에 1년동안 0.5cm밖에 크지 않는다. 드물게 늦게까지 성장판이 열린 아이들만 키가 자란다.


지금 우리나라 성인 여성 평균키가 161cm이고 중학교 3학년 여자 키가 159~160사이로 약1~2cm 정도 차이가 있는데 이는 고1(160cm) → 고2(160.4cm) → 고3(160.9cm)순으로 조금씩 오르게 된다.


어디까지나 통계적 평균을 의미하므로 거의 대부분 여자아이들은 키가 멈췄고, 일부 키가 계속 크는 아이들땜에 평균치가 오르는 것이다.


성장판이 닫혔는지 여부는 X레이로 알 수 있고 뼈연령과 호르몬도 측정해서 키가 더 클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남자는 중학교 3학년 시기에 1년 동안 평균키가 약2cm정도 성장한다. 여자와 달리 남자는 성장판이 늦게 닫히는 아이들이 많아서 고3때까지 크는 경우도 제법 있다.


중3 남자 평균키 중간값이 170.5cm, 우리나라 20대 남성 평균키는 174.5cm로 아직 4cm정도 차이가 있다.


4cm 차이는 고1(172cm) → 고2(173cm) → 고3(174cm)순으로 조금씩 증가하며 좁혀진다. 1년에 평균키가 1cm정도 꾸준하게 증가한다는 얘기는 그만큼 늦게까지 성장판이 열려있는 아이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직 포기는 이르고 잘 먹고 영양제도 먹고, 꾸준히 운동도 하고 잠도 충분히 잔다면 더 클 수 있다.


20년전에 한국 남자 평균키가 173.4cm였고 20년 동안 겨우 1cm정도 올랐다. 그때는 못먹고 컸던 어르신들이 평균을 까먹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20년 동안 한국인들의 키가 멈췄다고봐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또래 친구들 다 180이 넘고 연예인도 180은 기본이고 평균키가 잘못된거 아닐까 의구심이 들수도 있겠지만 이 통계는 2019년 전국 학생 신체검사 통계로 정확하다.


보고 싶은 것만 보이는 일종의 착시현상 같은 것이다.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깔창까는 남자는 한국 남자밖에 없다.


한국인의 평균키는 20년째 멈춘 것이 사실이고 앞으로도 뚜렷하게 증가할 가능성은 낮아서 지금 청소년은 아버지 세대와 키가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



2. 저신장 기준과 성장호르몬 주사.

저신장은 3/100, 가장 작은 3% 이하를 의미한다. 같은 나이 아이들 100명을 일렬로 세울때 제일 작은 3명이 저신장 기준에 들어맞는 것이다.


요즘 중학교 한반에 30~40명 사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반에서 제일 작은 아이가 저신장 기준에 얼추 들어맞는다.


중학교 3학년의 경우 여자는 평균키와 약10cm, 남자는 평균키와 약10~13cm정도 차이가 나면 통계적으로 저신장 기준에 부합한다.


여자 아이의 경우엔 저신장에 해당되면 치료 가능성이 거의 없다. 성장판이 닫히면 손을 쓸 수가 없기 때문에 드물게 성장판이 열려있는 아이라면 가능성은 있다.


남자는 저신장에 부합해도 아직 조그맣게 희망은 있다. 검사를 해보고 성장판이 살아있으면 성장호르몬 주사로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 주사라는게 어린 나이때는 효과가 좋은데, 나이가 16살씩 되면 큰 효과는 기대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차라리 자세 교정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책상에 너무 앉아있는 습관때문에 거북목이나 척추왜곡 등이 많아서 뼈만 정상적으로 펴줘도 2cm이상 키를 높일 수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고 효과가 좋은 자세교정법 하나 추천. 벽에 등을 지고 서서 벽에다가 발뒤꿈치, 엉덩이, 등, 뒷머리까지 딱 붙히고 5분 버티기.


5분 못버티고 뒤통수가 벽에서 떨어지거나 등이 떨어지면 많이 굽은거다. 아침과 저녁 2회씩 꾸준하게 해주면 척추뼈와 목이 곧게 펴지며 키가 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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