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싶다

당뇨병에 좋은 간식, 차

1. 호두

매일 호두는 한줌씩 먹으면 당뇨병 발병률을 절반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호두에는 식이섬유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인슐린과 몸무게 조절에 도움이 된다.


2형 당뇨병 환자는 매일 호두를 먹는 경우 몸무게 관리가 용이해지고 혈당수치를 떨어뜨리고 공복시 인슐린 수치도 낮출 수 있다.


단, 호두는 100g에 650칼로리로 열량이 높고 과다섭취할 경우 설사도 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5~7개 정도가 적정량이다.


2. 아몬드. 

영양학적으론 호두가 견과류중에서 으뜸이지만 맛에 있어선 아몬드가 제일 낫기 때문에 당뇨 군것질 거리로 가장 추천.


아몬드는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용 간식으로 적절해 당뇨병의 가장 큰 적인 비만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조절을 돕고, 불포화지방이 많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주기에 심장병과 같은 당뇨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3. 삶은 계란.

단백질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는 영양성분이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도 당뇨 간식으로 좋다.


완전식품답게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과 무기질, 아미노산이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고 포만감도 좋고, 열량도 개당 80칼로리 정도로 적당해 체중관리에도 좋다.


4. 다크 초콜릿.

일반적인 밀크초콜릿은 당질이 높아 당뇨병에 좋은 간식으로 볼 수 없지만 슈퍼푸드로 꼽히는 다크초콜릿은 당이 적고 당뇨병과 심장병 예방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 당뇨환자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


다크초콜릿은 퍼센트 함량에 따라 당함량이 다른데 당뇨환자라면 최소 72%이상이나 99%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99%는 당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엄청나게 쓰지만 그만큼 당뇨에 미치는 영향도 적고 항산화성분도 풍부해 더 건강에 좋다.


다크초콜릿은 혈압 저하, 비만 및 당뇨병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파킨슨병 예방, 피부노화 방지, 스트레스 및 우울증 완화, 췌장암 예방, 탈모 방지, 복부지방 억제, 주의력 및 기억력 향상 등 슈퍼푸드에 어울리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5. 당뇨병에 좋은 차, 녹차.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차는 혈당수치를 조절해 당뇨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1형 당뇨의 예방, 2형 당뇨의 개선에 좋다.


녹차는 특히 2형 당뇨병에 걸린 환자의 사망위험을 낮춰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녹차 1잔을 마실경우 사망위험이 15% 하락하고 2~3잔은 27% 하락, 4잔 이상은 40%이상 사망위험을 낮추는것으로 나왔다.


녹차 성분중에 카페인은 인슐린 민감성을 낮춰 혈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실경우 오히려 악영향이 있을수도 있으므로 하루 2잔 정도가 적절하다.


6. 혈당조절에 좋은 계피차.

계피는 다양한 효능을 지닌 향신료로 혈액순환 개선, 성욕 증진, 항균 및 항염증, 소화불량 개선, 체지방 감소, 생리통 완화, 신진대사 촉진 등의 역할을 한다.


계피는 향이 좋아 빵이나 과자 같은 간식에도 잘 어울리는데 차로 마셔도 호불호가 적고 맛이 좋다.


계피의 폴리페놀 성분은 혈당 상승을 억제시키는 인슐린과 비슷한 효과가 있으며, 꾸준히 계피차를 마시면 혈당수치를 10%이상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역시 계피도 과다섭취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이 있다. 쿠마린이란 성분이 들어있어 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하루 1~2잔 정도로 적당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당뇨병에 좋은 영양제.

1. 비타민B군 보충제.

비타민B1은 고혈당으로 인해 생성되는 독성물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이 비타민B1이 손실되기 쉬워 충분히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당뇨병 약으로 많이 복용되는 메트포르민은 비타민B12 결핍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비타민B12도 부족하지 않도록 보충해줘야 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비타민B 계열이 부족해지기 쉬운 몸상태이기에 종합비타민 정도로는 모자라고 딸로 비타민B 단일성분 영양제를 복용하는것이 좋다.


2. 마그네슘, 아연

마그네슘은 인슐린의 활동에 필요한 미네랄이고, 에너지 대사 및 피로회복, 당뇨병 합병증인 망막병증, 심장병 등을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아연은 췌장을 보호해 인슐린의 대사 및 생성 등에 필요하고 특히 2형 당뇨병의 개선 및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마그네슘과 아연은 두가지가 합쳐진 복합제로 많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먹는것보단 복합제를 먹는것이 간편하다.


3. 알파리포산.

우리 세포속에 존재하는 유기물질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몸의 산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생성량이 적기 때문에 당뇨환자는 따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알파리포산은 혈당을 낮추고 당뇨로 인한 염증 및 신경관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최소 3주 이상 복용하면 1형 및 2형 당뇨 모두 혈당수치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으며 신경 관련 통증들도 가라앉을 수 있다.


전문의약품이기에 병원 처방을 받아야 구입이 가능하고, 미국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아이허브에서 해외직구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4개월치에 30000원 정도로 가격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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